새를 키우기 위한 준비물 ③-장난감(카나리아)

새, 사료에 이어서 이번에는 새를 키울 때 중요한 장난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새장 속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새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두어야 합니다.

 

장난감은 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형종의 앵무새는 다리의 힘과 물어뜯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있는 장난감 위주로 두어야 하고

소형 종인 카나리아 같은 새는 그네나 거울 같은 섬세한 종류의 장난감을 주어야 합니다.

 

일단 이 글에서는 카나리아를 위한 장난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나리아가 자주 사용하는 장난감은 아래와 같습니다.

목차

 

횃대

나무 횃대 위에서 쉬는 카나리아

카나리아는 횃대의 질감을 느끼며 앉아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2개 이상의 다른 종류의 횃대가 있는 경우 다리와 부리를 사용해

각기 다른 질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새의 발 건강에도 도움을 주니 횃대를 고르실 때는 새의 발의 크기에 맞게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네

 

이 새는 카나리아는 아니지만 카나리아도 그네를 타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처럼  카나리아도 그네를 타는 것을 매우 즐깁니다. 활동적인 개체들은 더욱 좋아할 것입니다.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도 힐링받을 수 있습니다.

종

 

종은 카나리아가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이다

종은 카나리아가 건들며 나는 소리를 듣는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다른 새처럼 열정적으로 건들지는 않지만

가끔씩 건들며 새가 음악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솔방울

솔방울은 송진이 없고 갓 떨어진 것이어야 합니다.

솔방울은 종처럼 위에 매달아 놓으면 카나리아가 와서 건들며 놀곤 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솔방울은 제때제때 치워서 새장 내부에 병이 들지 않게 해고 벌레가 꼬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둥지 재료

새의 둥지

카나리아는 번식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둥지를 만들고자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이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 둥지의 재료들을 새장 밑에 두고 둥지를 만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둥지재료로는 나뭇가지나 잎사귀,깃털등이 재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시로 들은 장난감 외에도 그네, 소형 플라스틱 공, 밧줄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장난감들을 2~3개정도 넣어서 새의 다양한 행동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카나리아에게 좋습니다.

이런 장난감들을 통해서 귀여운 움직임으로 유명한 카나리아를 더 활동적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이 키우는 새가 장난감을 이용하며 톡 톡 튀며 움직이면 새의 즐거움뿐만 키우는 마음도 보람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