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수염도마뱀 키우는 방법-특징,준비물,질병

턱수염도마뱀은 모프와 색상이 다양하고 공룡처럼 멋진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키우시는 도마뱀 중 하나입니다.

입문자분이나 초보자분들은 턱수염도마뱀을 분양받으셨다면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울 수 있는지 알고 싶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턱수염도마뱀의  특징,준비물,질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턱수염도마뱀 특징

목도리를 펼치는 모습으로 유명한 턱수염도마뱀은 핸들링이 가능할 정도로 온순하고

8~10년 정도 되는 수명 덕분에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 도마뱀입니다.

또한 분양가도 10~30만원이라 다른 개체에 비해 싼 편에 속하면서 건강하게 자라기 때문에

입문자용으로도 많이 추천이 됩니다.

턱수염도마뱀은 헤드보빙(Head bobbing)과 암 웨이빙(Arm waving)을 자주 볼 수 있고

사육이 쉬운것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키우는데 필요한 준비물

턱수염도마뱀을 집에 들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일단 턱수염도마뱀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파충류용 보온 램프가 필수적입니다.

램프 설정 온도는 25~30도를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턱수염도마뱀은 일광욕을 즐기면서 자외선을 통해 칼슘을 분해하고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램프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결론은 자외선 램프를 통한 일광욕을 하는 장소는 40도로 설정하시고

파충류용 램프를 통해 다른 장소들은 25~30도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케이지의 경우 턱수염도마뱀은 30~45cm까지 자라나기 때문에

최소 가로120cm정도의 크기를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바닥재의 경우 어린 개체의 경우 파충류용 카펫을 사용합니다.

개체가 성체라면 쉽게 청소가 가능하고 흡수성이 좋으면서 삼켜도 문제가 없는

샌드류의 바닥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톱밥이나 삼킬만한 덩어리가 있는 바닥재는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먹이는 귀뚜라미와 밀웜 같은 곤충류와 상추, 당근, 배추, 사과, 포도등과 같은 야채류가 있습니다.

어린 개체의 경우 하루에 먹이는 아침, 저녁 2번으로 주시고 성체의 경우 2~3일에 한 번씩 주셔도

괜찮습니다.

 

이 외에는 은신처, 물그릇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은 물품들이 필요합니다.

1. 파충류 보온 램프
2. 자외선램프
3. 바닥재
4. 물그릇
5. 먹이
6. 은신처
7. 케이지

턱수염도마뱀 질병

턱수염도마뱀이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는 골관절염이 있습니다.

골관절염에 걸리게 되면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골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먹이를 먹을 때 파충류용 칼슘제나 비타민제를 뿌려서 같이 먹게 해줘야 합니다.

 

 

 

 

다른 질병으로는 피부병이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도마뱀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또한

사육장 내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도마뱀의 몸에서

세균으로 인한 혹 같은 염증이 쉽게 발견되곤 합니다.

이 경우 도마뱀을 취급하는 동물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니 가까운 파충류동물병원을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피부병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닥재를 수시로 갈아주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된 먹이를 주지 않았는지 아니면 물그릇의 물이 오염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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