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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유튜브에서 독살사건이나 치명적인 맹독을 가진 뱀이나 거미,해파리등의 생물의 독을 설명할 때 반수 치사량이
얼마이고 이것 1mg으로 성인 남성 몇명이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맹독이다 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과연 반수 치사량이란 무엇이고 어디까지가 위험한 물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반수치사량이란?
반수치사량이란 시험할 동물들에게 독을 투입했을 때 절반의 생물이 사망하는 독성물질의 양을 의미합니다.
반수치사량의 수치가 적을 수록 강력한 독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 독소는 반수치사량이 0.5ng/kg인데
50kg인 사람이 100명이 있을 때 25나노그램을 투입했을 때 50명이 죽을 수 있는 강력한 독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비타민C의 경우에는 반수치사량이 11,900 mg/kg입니다. 이것은 50kg인 사람이 100명 있을때
595g을 투입받았을때 50명이 죽는 독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인 무해한 물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독성의 분류
미국환경보호청에 의하면 독성은 6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경구 투여 독성량(mg/kg bw) | 독성 분류 |
<10 | 매우 높은 독성 |
10~50 | 높은 독성 |
51~500 | 평범한 독성 |
501~2000 | 미미한 독성 |
>2000 | 무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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