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키우기 위한 준비물 ①-새장,횃대

새를 처음 키울때는 사료나 둥우리, 장난감등의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 가장 중요한 새장과 새가 많은 시간 앉아있는 횃대를 알아 보겠습니다.

 

새장과 횃대는 새의 종에 따라  크기부터 재질까지 다르기 때문에

새를 분양받기 어떤 새장을 준비해야 하고 어떤 횃대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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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은 크면 클수록 새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활동 범위가 넓어져서 운동 활동이 증가합니다.

즉 새장이 넓을수록 좋습니다만, 큰 대형장을 집에 구비하기 어려울 때는 새마다의 최소 새장 크기를 고려하면 됩니다.

 

새 종류	새장 크기(가로 x 세로 x 높이)cm	창살 간격 (cm)
카나리아	45 x 60 x 45	0.6~1.25
십자매	60 x 35 x 45	0.6~1.25
세네갈 앵무	60 x 60 x 60	1.6 ~ 1.9
왕관앵무	50 x 50 x 60	1.25~1.6
사랑앵무(잉꼬)	45 x 45 x 60	1.25
장미 고리 앵무새	60 x 60 x 90	1.25~1.6
앵무새	60 x 60 x 60	1.25
카이큐 앵무새	60 x 60 x 90	1.6 ~ 1.9
비둘기	60 x 90 x 60	1.25

 

새장은 환기가 잘 되고  청소가 잘 되는 철제 새장을 추천합니다.

새장을 물어뜯는 것을 좋아하는 새들은 새장을 물어뜯을 때 중금속 중독(아연이나 납 등)에 중독될 수 있으므로 

새장이 납이나 아연 기반 페인트 칠이 된 새장은 피하시고 스테인리스 스틸 새장이나 손상되지 않은 니켈 도금 금속 새장이 새의 건강에 좋습니다.

 

횃대

횃대는 새들이 일평생 살면서 가장 많이 앉아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부리에 묻은 음식물을 청소하고 새들끼리의 대화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재질의 횃대는 새들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좋은 횃대를 고르기 위해서는 일단 횃대의 재질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횃대에는 천연 나무, 면 , 세라믹 재질이 있습니다.

각각의 재질에는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천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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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천연 나무의 장점으로는 나무의 지름이 다양해서 새들이 발의 부위에 각기 다른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발의 운동을 시켜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앵무새같이 씹는 것을 좋아하는 새들의 경우 횃대가 나무를 씹는 장난감이 되어서

턱의 운동이나 씹는 욕구를 해소시켜 줄 수 있습니다.

 

천연 나무의 단점은 나무는 썩을 위험성도 있고 많이 씹히고 갈라진다면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새 주인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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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횃대의 장점은 부드럽고 타 재질에 비해서 새가 다리에 힘을 줄 필요가 없으므로

나이가 많거나 관절염이 있는 새에게 재격인 재질입니다.

이 재질은 나무와 마찬가지로 새들이 씹기에 부드러운 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면 재질 횃대의 단점은 새가 씹어서 실밥이 풀어지면 새의 발가락에 엉켜서 발을 다치거나 새가 먹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실밥이 풀어지면 바로 교체해야 합니다.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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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재질 횃대의 장점은 표면에 질감이 있어서 많은 새들이 선호합니다. 그리고 세라믹을 통해 발톱을 안전하게 마모시키거나 부리를 깨끗하게 손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라믹 재질의 단점은 단일 횃대로 사용할 때 새들이 원하지 않을 때도 발톱을 마모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