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의 특징과 삽목,실생 방법

화살나무(Euonymus alatus)는 가지가 여러 개의 날개가 달려있어 화살처럼 보인다 하여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참빗나무라고도 불리며, 특이한 생김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약재로도 사용되는 화살나무입니다.

이 글에서는 꽃말이 위험한 장난, 냉정인 화살나무의 특징과 삽목, 실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살나무의 특징

화살나무는 2~4미터까지 자라는 낙엽관목입니다.

5월에 꽃을 피우며 10월에 열매가 익으면서 벌어져 붉은색 혹은 보라색의 종자가 나옵니다.

가을에 잎사귀가 주홍색과 진홍색으로 붉게 물드는데 선명한 것이 아름다워서 조경수로서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또한 화살나무는 가로수,조경수등의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화살나무 삽목 방법

화살나무는 주로 2~3,6~8월에 삽목을 할 수 있습니다만 주로 2~3월에 삽목을 실시합니다.

이는 이 시기가 따뜻한 기후를 가지고 있고 촉촉한 토양을 유지시키는 것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삽목을 하실 경우 가지를 10cm길이로 자르신 후, 45도의 각도로 삽수를 실시합니다.

그런 다음 형성층(부름켜)이 들어나게끔 반대쪽 가지를 3cm 정도를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발근촉진제 IBA 1000배액에 30분 정도 침지 후, 그늘에서 30분 정도 말려서 삽목을 하면 됩니다.

 

이후에 화분에서 토양으로 심을 때는 심기 전 화살나무 묘목에 물을 충분히 주신다음 화분에서 조심히 묘목을 뽑으신 다음 촉촉하고 양지바른 곳에 심어주시면 됩니다.

 

 

 

 

 

 

 

 

 

화살나무 실생 방법

화살나무는 주로 삽목을 실시합니다만 실생이 불가능한것은 아닙니다.

일단 화살나무의 종자를 채취한 후에 저온에 노천매장을 한 뒤, 3월이나 10월에 실생을 하면 됩니다.

화살나무는 5~35℃가 적당합니다. 가을과 겨울에는 5~20℃ 그리고 봄과 여름에는 20~35℃가 적합합니다.

일조량은 중간정도가 적당하며 물주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조경수로서의 이점

화살나무는 단목식재,생울타리,차폐식재등이 가능하며 성장이 빠른 편입니다. 또한 삼림의 가장자리나 정원 앞에 대표적 관목으로 키우기에 적합하고 특히 가을에는 정원에 붉은색의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울타리로 키우는 것이 가능하여 경계목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꽃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화살처럼 생긴 가지를 보는 매력이 있어서 가정집의 정원에 적합한 나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경수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곤 하는데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3번 정도 복용하면

혈당 저하,인슐린 분비 증가, 동맥경화, 무월경, 해산 후 복통에 도움이 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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