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령목의 특징과 삽목,실생 방법,재배 방법

초령목(Michelia compressa)은 이름처럼 영혼을 부르는 나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일본어로는 オガタマノキ(오가타마노키)라고 불리웁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에서 신사에 신령을 불러 모으는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설과

 

향기 나는 열매라는 뜻에서 小賀玉(오가타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초령목은 귀신나무라고도 불리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 섬에 분포한 나무입니다.

 

꽃말이 경외의 마음인 초령목의 특징과 삽목, 실생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령목의 특징

초령목은 10~20미터까지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입니다.

 

3~4월에 향기나는 꽃을 피우며 가을에 열매가 나오며 열매 내부에는 종자가 2개씩 있습니다.

 

초령목의 잎사귀는 기다란 타원형에 끝이 표족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불전에 나무가지를 꽂는 전통이나 상록수로서 꽃이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이 조경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령목은 가구나 악기로 사용되기도 하며,그 잎은 약용이나 향료로 이용됩니다.

 

 

초령목 삽목 방법

초령목은 주로 6~7월그리고 9월에 삽목을 할 수 있습니다.

 

초령목은 실생 위주로 하다 요즘 다시 삽목방법이 각광받았습니다.

 

삽목을 하실 경우 가지를 10cm길이로 자르신 후, 45도의 각도로 삽수를 실시합니다.

 

그런 다음 형성층(부름켜)이 들어나게끔 반대쪽 가지를 2cm 정도를 잘라줍니다.

 

그리고 광합성에 의한 증산작용을 막기 위해서 잎을 1장만 남겨줍니다.

 

다음으로 삽수가 된 초령목가지를 2시간정도 물에 담근 후 삽수 꽂기를 하시면 됩니다.

 

삽수를 마치고 묘목을 키우실때는 저온에 주의하시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깍지진디가 꼬이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초령목 실생 방법

초령목의 실생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초령목의 종자를 채취한 후에 가종피를 제거한 후 저온에 노천매장을 한 뒤 봄에 심어주시면 됩니다. 

 

양지식물이기 때문에 일조량은 많을수록 좋으며  물 주기는 2~3주에 1번씩 주는 걸 권장합니다

 

초령목 재배 방법

초령목을 식재 시 촉촉하면서 비옥한 점토질 토양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주로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의 토양을 선호합니다만 어느정도 약산성 토양에도 버틸 수 있습니다.

 

햇빛의 경우 완전히 햇빛이 내리쬐는 곳보다는 부분적으로 그늘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비료의 경우 질소,인,칼슘이 풍부한 비료를 주시면 됩니다.

 

취목의 적합한 시기는 4~8월 사이이며 가지가 다 자란 상태에서 취목을 하셔야 합니다.

 

가지치기에 적합한 시기는 꽃이 피고 나서인 4월 이후부터입니다.

 

초령목은 뿌리로 포기나누기가 가능합니다.

 

포기나누기를 하신다면  4~8월 사이가 적합한 시기입니다.

 

조경수로서의 이점

초령목은 꽃이 아름답고 키가 커서 정원에서 상징 포인트로 사용할 만한 나무입니다.

 

또한 해충 및 질병에 어느정도 저항력이 있어서 키우는것이 어렵지 않은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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