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1 본격적인 CU 편의점 야간 알바 2일차 후기 화요일 새벽 00:00시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특히 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해서 그런지 비가 억수로 쏟아졌고 바람도 강력하여 제 몸을 겨누기가 힘들었습니다. 신기한 점은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편의점에 손님은 고정적이다는 점입니다. 전에 봤던 손님이 오늘도 담배나 술, 혹은 음료수를 사러 태풍에 온 몸이 젖으면서 늦은 새벽에 찾아왔었습니다. 역시 어떤 환경에서도 손님들은 꾸역꾸역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손님을 받다가 이번에는 02:30분쯤에 물류가 들어왔습니다. 태풍 때문에 그런지 물류 운전기사분도 어쩔 수 없이 늦어지신 것 같습니다. 이런 날에는 좀 쉬게 해주시지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직장인의 고충때문에 이런 위험한 날씨에도 일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역시 대.. 2022.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