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강릉경찰수련원을 가면서 다음날 새벽에 강릉경찰수련원 주변에 있는 강릉 안목 해수욕장에 산책을 나왔습니다.
일단 소변이 마려워서 바로 앞에 있는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그런 다음 주변을 둘러봤는데 신기하게도 커피집이 새벽시간대부터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여객선을 타러 온 사람들 상대로 장사를 해야 하니 일찍 오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저곳을 구경한 뒤 해수욕장을 거닐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해수욕장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거닐다 보니 잠도 깨고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기분 좋게 걷다 보니 어느새 여객선터미널까지 도착하여서 여객선이 있는 곳까지 다시 걸어봤습니다.
여객선 터미널 가는 길에는 5시쯤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으나 6시가 되기 10분 전 정도부터 많은 분들이 방파제 낚시를 즐기러 오시거나 울릉도 여행을 하기 위해 배를 타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출 사진을 찍기 위해 온 사람들도 많이 와 해수욕장이 시끌벅적해졌습니다.
해가 떠오르는 것을 멍하니 본 후 좀 더 파도소리를 들으며 앉아있다가 수련원으로 돌아갔습니다.
돌아오면서 본 쓰레기통에 폭죽이 가득했던 것을 봐서 저녁에는 폭죽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도 폭죽을 파는 걸 보니 다음에는 저녁에 한 번 가서 폭죽놀이도 즐겨봐야 되겠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아래와 같은 경고사항을 지켜주셔야 하고 바닷바람이 강하여 여름에도 쌀쌀하니 옷을 따뜻하게 입고
산책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겨울에는 패딩 같은 옷이 필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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