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수련원 후기 및 평가

강릉경찰수련원 후기

이번에 아버지가 경찰수련원을 예매 성공하셔서 외가 쪽 친척분들과 함께 강릉경찰수련원으로 갔습니다.

도착을 하자 주변에 카라반과 바베큐장이 저희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일단 짐을 풀기 위해서 예매해 둔 207호를 향해 갔습니다.

207호를 열어보니 깨끗한 화장실과 탁 트인 전망이 저희들을 반겨주었습니다.

207호 내부는 6.5평 크기로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고 화장실의 경우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짐을 풀고 바베큐를 하기 위해 바베큐장을 향해 갔습니다. 거기서 마트에서 산 숯과 착화제를 넣고 캠핑 가스 토치를 사용해 불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역시나 잘 붙지 않았지만 착화제에 한번 불이 붙기 시작하자 화력이 센 숯불이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요리를 하면 탈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숯을 넓게 퍼뜨리면서 화력을 조절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바베큐를 시작했습니다.

마트에서 사서 양념을 버무렸던 양고기와 며느리도 다시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 그리고 담백한 식감이 일품인 대하에

숯불향을 입혀서 본격적으로 굽기 시작하니 배에서 자동으로 꼬르륵 소리가 나게 되었습니다.

다 구워진 양고기와 대하 그리고 전어를 먹으니 역시 맛이 최고였습니다.

전에 갔던 초안산 캠핑장에서 먹었던 것처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외가친척들과 아버지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찐빵과 떡도 같이 먹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수련원에서 라이트를 켜주었는데 진짜 캠핑장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에 카라반에서 노시는 분들도 전망 좋게 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도란도란 감자를 구워 먹다가 마무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다들 샤워하고 바닷가 산책을 갔었습니다.

강릉경찰수련원 비품 및 주의사항

저희가 예매한 207호실의 비품 및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4인용으로 맞추어져 있어 수저, 젓가락, 물컵, 의자, 베개, 수건이 4개씩 있고 큰 이불과 큰 패드가 2개씩 있습니다.

또한 전기밥솥과 가스레인지가 구비되어 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샤워타월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보일러는 위와 같이 09:05~10:30,16:00~21:15,22:10~08:00시간에 맞추어서 운영이 됩니다.

주의사항은 위와 같으며 중요한 것을 살펴보자면 구이류를 이용하실 경우 야외 바베큐장이나 공동주방을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경찰수련원 퇴실 시간은 11:00이고 공동주방 뒤에 있는 분리수거장에 분리수거를 제대로 해주셔야 합니다.

 

 

 

 

강릉경찰수련원 평가

 

친절(kindness): ★★★★★(관리인분이 여러 민원에 신속히 대처해 주십니다.)

접근성(accessibility) :★★★★★(주변에 아파트 및 마트가 있어 이용하기 편합니다.)

 

소음(noise): ★★★★★(관리인분이 소음이 나지 않게 관리하시기 때문에 조용히 잠들 수 있습니다.)

 

주변환경(circumstance): ★★★★

(에어컨과 난방이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6.5평이라서 큰 방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방을 예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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