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여러 국가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산불이 나고 비하나 오지 않는 장소에 홍수가 내리는 등 그 심각성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각광받고 있는 것이 도시 녹화산업입니다.
그리고 도시 녹화산업의 꽃은 역시 조경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퇴 후 귀농, 귀촌을 고민하실 때 조경수 재배를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귀농, 귀촌 은퇴자들을 위한 조경수 재배에 대해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 초기 자금에 따른 조경수와 농장 위치 선정
조경수의 경우에는 농사와 다르게 1년마다 수익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수익이 들어옵니다.
교목류의 경우에는 5년 이상을 투자해야 하고 관목류의 경우에는 2~3년 이상을 투자해야 하니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와 유지 보수를 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농장 위치의 경우에는 추후 조경수의 판매를 고려하여 교통시설이 좋은 곳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형이 가파르지 않으면서 관수, 배수시설이 잘 되어있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이
조경수 농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입니다.
2. 노지 재배와 컨테이너 재배
자연 상태에서 조경수를 재배하는 노지 재배와 컨테이너(용기)에 조경수를 심어 재배하는 컨테이너 재배가 있습니다.
노지 재배는 컨테이너 재배에 비해 초기 비용이 싸고 유지 및 관리 비용이 덜 든다는 장점이 있고
컨테이너 재배의 경우에는 토지 면적당 조경수의 생산성이 증가하고
재배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을지 생각해보시고 재배방식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3. 심을 조경수 선택
어떤 조경수를 심을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조경수 종류에 따라 단가와 재배 기간, 병충해 종류, 전정 시기 등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단가의 경우에는
https://www.forestinfo.or.kr/public/tree_prinfo/selectTreePrinfoFoppList.do?pageNo=11140200
임산물 유통정보시스템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재배 기간은 노지 재배냐 컨테이너 재배냐에 따라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주실 바랍니다.
예를 들어 소나무에 경우에는 노지에서 재배하면 규격에 따라 4~10년 정도 걸리지만 컨테이너에서
재배하면 규격에 상관없이 2~3년 정도 기르면 출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관목류냐 교목류냐에 따라서도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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