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파리 퇴치 방법과 예방조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여름이 들면서 초파리와 벼룩파리가 집안에서 들끓는 가정이 많을 겁니다.

 

초파리와는 달리 벼룩파리는 계속하여 얼굴 주위를 날아다녀 신경을 쓰이게 하고 음식물쓰레기나 쓰레기통에

 

구더기를 까 놓는 등 여러 가지 시각적, 정신적 피해를 끼칩니다.

 

오늘은 이런 벼룩파리를 어떻게 퇴치하고 다시는 집안에 들끓지 않게 하는 조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벼룩파리 예방방법

벼룩파리는 음식물이나 유기물을 먹고살기 때문에 이것이 있을만한 공간을 없애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곳이 벼룩파리가 생길만한 장소입니다.

 

싱크대

설거지를 하고 나서 음식물쓰레기는 곧장 버리거나 밀폐된 곳에 보관하시고, 싱크대 배수구에서 벼룩파리가 침입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과탄산소다와 끓는 물을 이용하여 청소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단 이때 환기를 하시면서 청소해야 합니다.)

깨끗한 싱크대

 

쓰레기통

쓰레기통은 환기를 위해서 완전밀폐상태인 쓰레기통이 적고 유기물도 많기 때문에

그 특성상 벼룩파리가 꼬이기 쉽습니다. 일단 오랜 시간 쓰레기봉투를 방치하면 벼룩파리가 꼬일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작은 쓰레기봉지를 자주 버리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2주 이상 쓰레기를 방치하면 벼룩파리 구더기가 창궐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물이 묻은 쓰레기의 경우나 물기가 많은 쓰레기의 경우에도 벼룩파리가 좋아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이런 쓰레기를 버릴 때는 더 자주 쓰레기를 버려주셔야 합니다.

쓰레기는 곧장 버려서 벼룩파리가 꼬이지 않게 하자

 

음식물(쓰레기)

음식물의 경우 벼룩파리가 가장 좋아하므로 식탁 위에 오랫동안 방치하지 말고 냉장고등 밀폐된 공간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음식물쓰레기의 경우에도 밀폐된 음식물쓰레기통을 사용하셔서 벼룩파리가 꼬이는 것을 막아주시면 됩니다.

 

 

 

 

 

 

2. 벼룩파리 퇴치방법

벼룩파리가 이미 창궐했으면 한 마리씩 잡는 방법으로는 퇴치하기 어려울 겁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으니 따라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노란색 끈끈이 덫 설치

벼룩파리는 알록달록한 색인 노란색에 쉽게 달라붙으려고 하기 때문에 유인제 없이도 곧장 달라붙게 되고

이 달라붙은 벼룩파리를 보고 다른 벼룩파리들이 번식을 하려고 계속 달려 붙으려 하는

포지티브 피드백 상태가 되기 때문에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덫은 싱크대나 식탁 그리고 쓰레기통 주변에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전기포충기

벼룩파리는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곤충이기 때문에 집안을 밀폐시키고 전기포충기를 작동시킨다면 쉽게 포충기로 달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루정도 켜두면 집안에 있는 대부분의 벼룩파리가 전멸하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