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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미니메추리 키우기 1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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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반려조

본격적인 미니메추리 키우기 14일차

by 쿠로쿠로네코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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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니메추리가 태어난 지 14일 차가 되는 날입니다.

 

미니메추리도 전에 비해서 점점 식사량이 늘어났습니다.

이전에는 곡물사료를 하루에 작은 티 한 스푼이면 충분하던 양이

이제는 하루에 세번 작은 티 한 스푼을 주어야 만족스러워했습니다.

 

 

 

2주가 지나서 아기 때를 벗어난 상태일 텐데 아직도 쪼끄만한 것이 병아리와 비교하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래서 미니메추리 미니메추리하는 모양입니다.

아직까지도 작은 미니메추리들

이제 슬슬 노란 애들은 하얀 깃털로 털갈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까만 아이는 원래부터 깃털 색이 까맸는지 털갈이를 하는지 비교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종종 날개를 위로 펼치면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쪼끄만 게 정말 귀엽습니다.

이런 애들도 날려고 준비하는 모습들이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카메라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있는 노랑이

 

 

 

가끔 삐이이 거리면서 요구사항을 말할 때도 부쩍 늘었습니다.

너무 방이 춥거나 하면 삐이, 삐이거리면서 서로 부둥켜안으면서 캔들워머 아래에 있고 또 기분이 좋을 때면

삐이이이, 삐이이이 하면서 누운 자세로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배가 고플 때면 삐잇, 삐이 거리면서 밥을 달라고 재촉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소리가 어떤 요구사항인지 잘 몰랐는데

계속해서 듣고 관찰하다 보니깐 얼핏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 만한 경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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