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를 키우면서 앵무새가 몸을 좌우로 흔들다거나 머리를 숙이면서 앞으로 다가올 때
'애가 왜 이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이런 것들은 언어로 앵무새의 기분을 표현하는 대신 몸짓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앵무새가 어떤 기분이 들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앵무새가 토할 때
앵무새가 토를 하는 이유는 주인에 대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앵무새는 새끼에게 토를 하여 먹이를 공급하는데 이런 행동을 주인에게 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존재와 식사를 함께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앵무새가 자신의 깃털을 뽑을 때
앵무새가 자신의 깃털을 뽑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자해행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신속히 조치해주셔야 합니다.
앵무새가 머리를 숙이고 앞으로 올 때
앵무새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자신을 쓰다듬어 주라는 요구사항입니다.
칭찬을 받고 싶거나 외로울 때 이런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잔뜩 쓰다듬어 주어 앵무새의 욕구를 만족시켜 줍시다.
앵무새가 새장 안에서 달릴 때
앵무새가 새장 안에서 달리는 행위는 현재 케이지에서 나와 놀거나 운동을 하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이때는 새장밖으로 꺼내주어 같이 놀아주거나 비행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앵무새가 횃대 위에 한 발로 올라가 있을 때
이 행동은 앵무새가 현재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원래 앵무새는 잠을 잘 때 이런 자세로 잠을 자는데 인간과는 다르게 앵무새에게는
이것이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세입니다.
앵무새가 머리를 흔들 때
앵무새가 머리를 흔드는 이유는 자신에게 맛있는 먹이를 주거나
먹이를 줄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신이 나서 이런 행동을 합니다.
앵무새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맛있는 먹이를 주시면 좋습니다.
앵무새가 부리를 딱딱 부딪힐 때
앵무새가 부리를 딱딱 거리는 이유는 앵무새가 지금 피곤하다는 뜻입니다.
놀이를 하는 도중이라면 앵무새를 새장에 넣고 덮개를 덮어주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해 줍시다.
앵무새가 등에 얼굴을 파묻을 때
이 행동은 앵무새가 추울 때 하는 행동입니다.
에어컨 바로 아래에 새장이 있다거나 주변이 추울 수 있으니
난방을 틀어서 케어해 줍시다.
앵무새가 날지 않고 날개를 퍼덕거릴 때
앵무새가 날개를 펼쳐 퍼덕거리는 이유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나
아니면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이런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 일 때문인지 관찰해 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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