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를 키울때 주의점

다람쥐는 많이 알려지지 않는 생소한 애완동물이기 때문에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놓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다람쥐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과 먹어서는 안 되는 먹이부터

다람쥐가 걸리기 쉬운 질병 및 사고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다람쥐를 키울 때 주의점

1. 동면에 관하여

다람쥐는 야생에서 동면을 하는 동물로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은 곡물과 과일을 집에 보관하고 겨울 내내 먹습니다.

이때의 다람쥐는 매우 예민해집니다.

예를 들어 동면할 시기에 청소를 하려 위해 케이지를 여는 행동이

다람쥐로 하여금 마치 도둑이 집에 있는 먹이를 훔치러 왔다고 착각을 불러오기 때문에

다람쥐는 죽자 살자 덤벼들거나 큰 충격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2. 다람쥐의 질병

다람쥐는 아래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1. 부정교합
2. 골절
3. 설사
4. 스트레스성 자해

부정교합의 경우 이갉이 장난감을 넣어주거나 나무를 넣어주어 이를 갈게 해 주면 해결이 됩니다.

 

골절의 경우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두 마리 이상을 한 케이지에 키우는 경우 싸움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바닥에 푹신한 재질을 두거나 케이지 내에 높은 곳을 다람쥐가 올라가지 못하게 하여 예방을 하면 됩니다.

 

설사의 경우 주 식사가 아닌 간식만 먹는 등의 영양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으로는 편식을 하지 못하게 식단을 골고루 설계하며 귀엽다고 간식만 주지 않으면 됩니다.

 

스트레스성 자해의 경우는 스트레스가 일정 수치를 넘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병입니다. 이 때는 다람쥐의 스트레스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해결해야 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킨십, 좁은 케이지와 산책할 공간 부족, 주변에 큰 소음, 고양이 및 강아지가 주변에 보임등 다양한 이유가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