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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1센터 심야2 출고(포장) 쿠팡 물류센터 알바 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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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르바이트

곤지암 1센터 심야2 출고(포장) 쿠팡 물류센터 알바 2일차 후기

by 쿠로쿠로네코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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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니 메추리를 키우기 위해서 돈이 필요해 전에 하던 쿠팡 알바가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지원해 보았습니다.

 




쿠 펀치 앱-나의 스케줄-신규 스케줄 추가-날짜를 선택하고 물류센터와 교대 버스노선 등을 설정한 후에 집품을 선택한 후 제출했습니다. 전에 하던 피킹 작업이 재밌어서 그런지 다시 집품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녁 11시쯤에 문자로 확정 문자가 오고 다음날 19:5분에 출근버스를 타러 수유역 뱅뱅 앞으로 갔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쿠팡 알바를 하러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기다린 후에 버스에서 종이로 된 버스 탑승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20:30분에 곤지암 1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QR체크인 후 받은 확인증

센터에서 도착해서 원 바코드와 신분증 그리고 핸드폰으로 쿠 펀치 앱의 '어서 오세요'를 누른 것을 센터 출근 직원분께
보여드린 후 환복을 하러 탈의실에 갔습니다. 환복을 끝낸 후 8시 55분까지 중앙 대기실에서 휴식을 하다 2층에 있는
신선 창고 대기실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서 처음에는 집품인원들을 모았는데 갑자기 저를 포함해서 5명을 다시 차출했습니다.
5명이서 1층에 있는 포장 작업대에 차출되었는데 그중 한 분은 워터라는 것을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워터는 거의 상하차처럼 무거운 짐을 들고 포장 작업대에 올려놓은 무시무시한 작업이었습니다.


 





여차저차 처음으로 포장 작업을 하는 저이기 때문에 노란 조끼를 입으신 분에게 교육부터 듣고 포장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집품을 할 때 본 토트를 워터분들이 포장대 앞에 날라주면 포장 작업자들은 토트의 바코드를 찍고 상품의 바코드를 찍고 포장작업을 시작하면 됩니다. 상품은 포장 크기에 따라 wb-3.5, wb-5, wb-6, 프레쉬 백 등으로 나뉘는데 냉장, 냉동 제품에서 프레쉬 백을 제외한 포장작업을 할 때는 상품을 은박 보냉팩에 넣고 거기에 아이스팩이나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서 포장 후에 다시 wb시리즈인 박스에 포장하시면 됩니다.
포장을 완료하면 박스나 프레쉬 백에 포장 바코드를 찍고 운송장 바코드를 찍은 후에 옆에 있는 레일로 출품을 하면 끝인 단순한 작업입니다.

포장재 중 하나인 프레쉬 백

일을 하는 도중에 실수를 해서 운송장까지 붙이고 실수해서 바코드를 찍지 않고  출품했을 때는 당황해서
노란 조끼를 입으신 분에게 말했더니 노트북에 있는 출품 오류 버튼을 눌러 운송장 바코드를 찍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선택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1시 10분부터 1시 40분까지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의 끝나는 타임에 가진 휴식이라 그런지끝나고 집에 가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휴식시간 종료 후 20분 정도 1개의 토트 작업을 하다가 마감 후에 토트 종료 버튼을 누르고 로그아웃 버튼을 누른 뒤 주변
정리를 하고 환복 후에 퇴근 버튼을 찍고 퇴근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전에 하던 집품과 일의 난이도를 비교하자면 집품 쪽이 많이 걸어 다녀야 해서 힘들었지만 대신 일의 재미는 집품 쪽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포장은 일은 쉬운 대신 작업이 단조롭기 때문에 쉽게 지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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