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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철에 비도 내리고 놀고 있는 화분도 있는 겸 해서 고구마를 심어봤습니다.
전에 수상으로 기르던 고구마에서 줄기를 몇 개 잘라 화분에 삽목 시켜 주었습니다.
처음 심을때는 잎이 1~2장만 달려있고 잎사귀가 축 늘어져있어서 잘 자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2~3일부터는 잎사귀가 건강해지더니 일주일이 지나니 가지가 새롭게 나와 여러 잎사귀들을 구성했습니다.
마치 고구마 줄기들이 성장하려는 의지를 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장마기간이 있어서 햇빛을 못 받아 다시 시들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있었습니다만
다행히도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고구마 줄기는 전보다 더 길어지고 잎사귀는 거의 깻잎이 다 자란 수준만큼 커졌습니다.
고구마 수확은 줄기를 심고 120일 후에 수확하는 게 평균적이라 하더군요
이런 성장세라면 수확하는 날까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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