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매화나무)의 특징과 실생,접목 방법,재배 방법

매실나무(Chinese plum, Japanese apricot)는 잎사귀가 둥글면서 끝이 뾰족한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신맛의 열매로 음료와 매실청, 매실장아찌등의 요리로도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는 나무입니다.

 

이 글에서는 매실나무의 특징과 실생,접목 방법, 재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실나무의 특징

매실나무는 2~8미터까지 자라는 낙엽교목입니다.

 

개화시기는 2~3월 사이이며 약 10일 정도를 개화기간으로 잡습니다.

 

또한 열매는 6월쯤에 맺어서 종자가 나옵니다.

 

매실나무의 매실은 시트르산,주석산등이 포함된 해독 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에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그리고 매실에 포함된 피루브산(pyruvic acid)은 간을 해독시켜줍니다. 

 

 

 

 

 

 

 

매실나무 접목 방법

매실나무는 2~3월 사이에 접목을 실시해 주시면 됩니다.

 

일단 매실나무의 가지를 6cm 정도 크기로 자르신 후, 15도의 각도로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형성층(부름켜)이 드러나게끔 칼집을 내줍니다.

 

이후 대목과 가지의 형성층을 붙여줍니다. 이때 접목용 비닐이나 테이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적옥토로 채워진 화분에 대목을 심으신 후,

 

온도(18~25°C), 습도(75% 이상)를 유지하기 위해 구멍을 뚫은 비닐로 대목을 감싸주시면 됩니다.

 

매실나무 실생 방법

6월에 매실나무의 열매로부터 종자를 채취합니다. 그런 다음 2~3일 정도 종자를 말린 뒤에 노천매장을 해 줍니다.

 

그런 다음 2~3월에 직파를 해 주시면 됩니다.

 

 

 

매실나무 재배 방법

매실나무는 -10~35°C의 온도를 견딜 수 있어서 한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각각의 매실나무는 4m x 4m 간격으로 심으시면 됩니다. 이때 토양의 상태는 배수가 잘 되는 환경이야 합니다.

 

매실나무의 적합한 토양산도는 6.5~7.1로 약산성에서 중성이 가장 알맞습니다.

 

매실나무에 적합한 햇빛양은 하루에 6~8시간 정도인 양지 식물입니다.

 

매실나무는 2주일에 한 번씩 물을 주시면 되고 토양 밑 7~8cm 정도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주시면 됩니다.

 

매실나무의 내한성 구역(Hardiness Zones)은 5-9입니다.

 

 

 

 

조경수로서의 이점

과거 한국과 중국의 시인들은 매화나무에 대해 칭찬과 감동을 나타낼 만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매실나무를 조경수로 사용해 왔습니다.

 

현재에 들어서는 아쉽게도 다른 조경수에 비해 수형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꽃이 아름답고 식용이 가능한 열매를 가지고 있어서 경쟁력이 있는 조경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