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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여행 후기 4편 6일차 후기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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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정보

폴란드 여행 후기 4편 6일차 후기 및 평가

by 쿠로쿠로네코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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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여행 6일 차 후기

오늘은 폴란드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들 개인짐을 싸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지인 선물용으로 유리병에 담긴 꿀을 사셨고 저는 초콜릿과 홍차 그리고 여러 가지 티백을 구매하였습니다.

짐을 다 챙긴다음 6일간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 바르샤바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

 

우버로 30분쯤 가고 나니 바르샤바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공항내부에 있는 맥○날드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역시 폴란드  맥○날드는 어딜 가든지 맛있다는 느낌이 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떠날 출국심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출국심사는 입국때와 비슷하게 심사관이 여권과 제 얼굴을 대조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입국때와 달리 별일 없이 출국심사를 받았습니다.

 

심사를 받고나서 주변 면세점에서 집에서 쓸 도자기접시 1장을 사고 난 다음 조금 있다가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디스플레이로 가야 될 거리를 보니 약 9900km 정도를 가야 돼서 그런지 살짝 찹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니 심심하기도 할 것 같았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 LOT 항공 디스플레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어느새 1시간이 지나있었습니다.

잠시 뒤, 스튜어디스분이 어떤 음료수를 마실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오렌지주스를 주문했고 잠시 뒤,오렌지 주스와 스낵류를 주셨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 LOT 항공 스낵

스낵류와 음료수를 마시면서 시간을 때울 겸 노트북으로 넷X릭스를 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점심식사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도 입국때와 비슷하게 돼지고기를 먹을지 소고기를 먹을지 물어봐서 이번에는 돼지고기를 먹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잠시 뒤 스튜어디스분이 점심식사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LOT 항공 점심식사

이번에는 바르샤바 출발 때 식사와는 조금 다르게 나왔습니다.

전에 없던 오이무침이 나왔고 여러 가지 과일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출발 때 먹었던 소고기보다는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뒤, 스낵바가 열려서 저번과 같이 라면과 스낵류를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라면이 몸에 스며들었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고향음식을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낮잠을 자거나 넷X릭스를 보면서 시간을 때우다 보니 다시 마지막 식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LOT 항공 마지막 식사

저녁식사를 기내식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김치볶음밥이었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모르겠지만 이 김치볶음밥은 일반음식점에서 팔아도 될 만한 퀄리티였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에는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서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입국심사를 대면으로 진행할 줄 알았는데 지하철 개찰구 비슷하게 생긴 기계에 자신여권을 찍고 간단하게 입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입국심사 자체는 5분도 채 안 결렸지만 그 대신 짐은 살짝 늦게 나와서 짐이 든 캐리어를 찾는데 약 20분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폴란드 여행 평가

폴란드 바르샤바 야경

처음에 폴란드를 가자는 얘기가 나왔을 때는 폴란드에 뭐가 유명하고 뭐가 있는지 조차 몰랐었습니다.

그만큼 폴란드에 대해 무지했었습니다.

하지만 폴란드 여행을 가고 나서 바르샤바의 마천루인 문화과학궁전, 예술의 거리인 구시가지와 같은 장소를 방문하면서 폴란드도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문화를 가진 국가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기 전에는 인종차별 같은 것을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인종차별은 거의 없었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초~중학생정도 되는 아이들이 칭챙이라고 말하고 지나가는것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여행기간동안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종에 상관없이 길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길을 찾아주거나 바르샤바의 역사나 음식점을 추천해 주는 등 여러모로 친절한 사람들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폴란드에 갈 일이 생긴다면 이전에 했던 걱정 없이 오히려 기대를 품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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