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텔라 리들레이 키우는 방법
특징
프리스텔라 리들레이는 엑스레이 테트라라는 이명을 가진 물고기입니다. 왜냐하면 몸이 투명하여 안에 먹은 것이 보일 때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어항에서 서식하는 위치는 상층,중층,하층 모든 구역을 사용하며 4~5년 정도 되는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약 3~4.5cm정도 이며 24~27도 정도의 수온을 선호하고 ph는 6.5~7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물에 민감하지 않는 특성 덕분에 환수주기가 긴 생물입니다. 2주에 한 번씩 30~40% 정도의 어항물을 갈아주시면 됩니다.
또한 4~5마리가 한 어항에 있으면 군영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고기들이 군영지어서 헤엄치는 것을 보기 위해 프리스텔라 리들레이를 키우는 브리더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지느러미 위의 까만 부분이 포인트이며 잠깐 멈췄다가 먹이를 향해 재빠르게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여 매력적인 물고기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기본적으로 프리스텔라 리들레이는 튼튼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처음 물고기를 키우는 사람들이 도전해 보는 물고기 중 하나입니다.
키우는데 필요한 용품
프리스텔라 리들레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용품은 6마리를 기준으로 키울 경우 1마리당 9L의 부피를 필요로 하며 자반어항 이상의 어항이 필요합니다.
조명의 경우 어떤 것을 쓰시던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며 겁이 많은 종이기 때문에 수초나 은신처를 통해 숨을 장소를 마련해 주시면 좋습니다.
여과기는 스펀지여과기,상면여과기,저면여과기,외부여과기등의 생물학적 여과력이 좋은 여과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바닥재는 어떤 종류던지 상관이 없으나 포인트를 주고 싶으시다면 샌드를 기초로 하여 유목에 모스를 활착 시키면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번식
프리스텔라 리들레이의 번식 난이도는 쉬운편으로 24~26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하면 수컷과 교미를 한 후 암컷이 350개 정도의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이 알들은 리들레이가 먹을 수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식물을 많이 심어 리들레이가 알을 찾아내기 힘들게 하거나 격리통에서 알을 낳게 한 뒤 다시 본어항으로 넣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암컷의 발정기는 배가 둥글게 변하고 알이 몸속에 보이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수컷과 함께 같은 격리실에 두거나 작은 규모의 리들레이들과 함께 격리실에 두면 다음날 아침에 산란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란을 마쳤다면 다시 본어항에 넣어주시고 하루나 이틀뒤에 치어들이 태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먹이
먹이는 구피나 플래티먹이 혹은 카라신과의 먹이등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제가 급여하는 먹이는 테트라민,테트라비트,그로비타 탈각 알테미아를 먹이고 있습니다.
생먹이의 경우 입에 들어갈 크기면 가리지 않으니 냉짱이나 실지렁이를 급여해 주셔도 됩니다.
먹이를 급여하실 때는 3분 이내에 전부 먹을 수 있는 양을 주시고 먹이를 주는 시기는
하루에 2~3번정도입니다.
질병
다른 물고기에 비해 튼튼하고 질병에 걸려도 회복력이 강하기 때문에 어떤 병에 걸려도 쉽게 회복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개중에는 쉽게 낮지 않은 개체도 있으니 백점병이나 꼬리녹음병에 걸렸다면 메틸렌블루나 썰파피쉬등을 이용해 약용을 진행시키면 됩니다.
합사
프리스텔라 리들레이는 겁이 많고 자기와 비슷한 덩치의 물고기에게 온순하게 대하기 때문에 체리새우,구피,코리도라스,오토싱클루스,달팽이등과 합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합사 시킨 물고기의 치어는 리들레이 특유의 먹이를 사냥하는 속도 때문에 생존이 힘들 수 있으므로 많은 수초를 깔아주시거나 치어를 볼 생각은 하지 않고 합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양가
분양가는 싼 편으로 1마리당 700~10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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