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 임신 및 출산 정보

많은 분들이 플래티를 키우시면서 임신 증상을 몰라 치어를 제때 격리시켜 주시지 못하여

다른 물고기에게 잡아먹히는 참사가 일어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플래티의 임신 증상과 출산 이후에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배가 빵빵해짐

플래티가 임신을 하게 되면 일단 배가 이전보다 빵빵해지고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또한 어항에 다른 수컷이 있다면 수컷들이 달라붙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계속 힘들어합니다.

플래티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면 일찍 죽을 수 있으니 격리판등으로 수컷과 격리시켜 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배가 빵빵해지면 배속에 있는 치어들에게 영양분을 주기 위해 식탐이 많아집니다.

때문에 이전보다 많은 먹이를 주시면 됩니다.

 

 

 

 

2. 치어들의 눈이 보임

플래티 중에서 뒤 꽁무니가 투명하게 비치는 플래티에서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때 항문 주변에서 새끼들의 새까만 눈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가끔씩

불그스름한 알집 같은 곳에서 스멀스멀 움직이는 새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항문 부위가 ㄴ자로 바뀌어 보임

플래티가 출산이 임박하면 산란관이 돌출되어 항문 주위가 ㄴ자로 바뀌게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어항 벽에 뻐끔뻐끔 거리며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멍하게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최소 하루 이내나 다음날에 출산을 할 수 있으니 격리통에 어미를 격리해 다른 물고기가

치어를 먹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출산 이후에는 어미를 격리통에 꺼내 본 어항에 다시 투입해 주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어미가 낳은 무정란이나 죽은 치어를 스포이드를 이용해 꺼내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어항 수질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이후의 치어 관리는 플래티 키우기-먹이, 병, 치어, 합사, 적정 온도 편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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